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대진/선수 시절 (문단 편집) === 2011 시즌 === 5월 3일 넥센전에서 [[박경태(야구)|박경태]]의 뒤를 이어 구원 투수로 등판했는데, 2개의 폭투로 1점을 내주고 삼진 하나를 잡을 동안(상대 타자는 [[허준(1981)|허준]]) 2볼넷을 내주는 등 부진한 피칭을 했다. 아무래도 큰 부상을 겪었던 데다 나이도 있으니 크게 선전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보는 KIA 팬들의 속은 타들어갔다. 이후 자신의 [[트위터]]에 은퇴나 다른 팀 이적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으며, [[2011년]] [[7월 23일]] [[웨이버 공시]]되었다. KIA 구단과 [[조범현]] 감독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현역 생활에 강한 의지를 존중하여 내려진 결정이었다. 한 마디로 기회를 더 얻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기 위해 스스로 [[웨이버 공시]]를 신청한 것. 1주일 이내에 다른 팀에서 영입하지 않는다면 잔여 시즌을 뛰는 건 불가능해진다. 들리는 이야기로는 불펜에 어려움이 있는 LG를 선두로 4개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였다. [[http://news.naver.com/sports/index.nhn?category=baseball&ctg=news&mod=read&office_id=038&article_id=0002168638|#]] 특별히 부상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1,2이닝 정도를 소화하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것. 하지만 많은 이닝을 던지면 2, 3일의 휴식이 보장되어야 하는 이대진의 특수한 상황 탓에 4강 싸움이 치열한 LG가 과연 모험을 할지 미지수였다. 그 외에 베테랑 선수를 잘 활용하는 [[김성근]] 감독의 특성상 SK가 영입할거라는 분석도 나왔다. 결국 7월 29일까지 이대진에 대한 영입 의향서(계약 양도)를 제출한 구단은 [[LG 트윈스]]밖에 없어, 이대진은 LG 입단이 거의 확정되었다. KIA에 이적료 300만 원을 지불하면 이대진은 후반기부터 LG맨이 되는 것이다. 이대진의 보직은 선발과 릴리프를 오가는 스윙맨이 유력할 것으로 보였다. 그리고 7월 30일, 결국 [[LG 트윈스]]에 이적하였다. 본인은 6~7이닝을 책임지는 선발을 맡고 싶다고 말하고 있으며, 실제로 이렇게 되면 [[LG 트윈스]]의 불펜 운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었다. [[박종훈(1959)|박종훈]] 감독은 월요일부터 2군 경기에 등판시킨 뒤 상태를 보고 보직을 결정하겠다고 하였다. 8월 9일, 광주 KIA 전에 구원 등판해 한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. KIA팬들은 18년 동안 희노애락을 함께한 이대진에 대한 예우를 보였다. 하지만 이후로 다시 2군행. 게다가 LG가 4강 승부수로 [[넥센 히어로즈]]에서 [[송신영]]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이대진의 쓰임새는 갈수록 없어져갔다. 당초 본인이 원했던 선발은 물론이고 롱릴리프마저도 못하게 된 상황. 4강 싸움이 치열함에도 잊혀질 정도면... 일각에선 시즌이 끝난 후 방출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. 최고구속이 134km/h 정도라고 하는데 아무리 변화구&제구력이 좋아도 이 정도 구속으로는 1군에서 타자를 상대하기 힘든 게 현실이었다. 그럼에도 LG에서는 그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지 않았다. 이로써 그에게 2012년 한 해 더 기회가 주어졌다. 게다가 승부조작 사건이 일어나면서 선발 2명에 공백이 생긴만큼 선발 기회가 갈 것으로 보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